올라핀테크, 식품 납품 기업 대상 선정산 누적 지급액 80억 원 돌파
"납품은 끝났는데 대금은 정산일에"…
식품 납품 기업, 납품 대금 선정산으로 자금 숨통
올라핀테크가 식품 납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정산의 누적 지급액이 80억 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유통 채널과 급식 납품처에 식품을 공급하는 기업은 원재료와 상품을 먼저 사들여 납품을 마친다. 대금은 납품을 마친 뒤 거래처의 정산 일정에 맞춰 한 달에서 한 달 반가량 뒤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돈이 나가는 시점과 들어오는 시점이 어긋나기 쉽다.
올라핀테크의 식품 납품 기업 대상 선정산은 기업이 거래처에 납품을 마친 뒤 받을 대금을 근거로, 정산일 전에 그 대금을 미리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올라핀테크는 거래처의 입고 완료 내역과 세금계산서 발행 내역으로 납품 사실과 받을 대금을 확인한 뒤 선정산을 진행한다. 식품 제조·유통 기업들이 이를 활용했고, 지급된 자금은 상품·원재료 매입 등 다음 납품을 준비하는 운영 자금으로 주로 쓰였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식품 납품은 원재료와 상품을 사들여 납품을 마치기까지 비용이 먼저 들어가고, 대금은 납품을 마친 뒤 거래처의 정산 일정에 맞춰 들어오는 구조"라며 "업종에 관계없이 납품을 마친 뒤 받을 대금을 근거로 운영 자금을 미리 마련해 다음 납품까지 이어가려는 수요가 늘고 있고, 다양한 업종에서 선정산 활용문의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폐쇄몰·제조·유통·자동차부품에 이어 약국·병의원, 전시·행사, 공공기관 납품·용역, 식품 납품 기업까지 선정산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커머스 셀러 대상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포함해 선정산 누적 지급액 8조 원, 누적 지급 건수 140만 건을 기록했으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B2B 사업자를 위한 초간편 매출 기반 자금 조달 서비스 '레븐(REVN)'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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